2026.01.18 (일)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1.4℃
  • 박무울산 3.3℃
  • 연무광주 0.4℃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3.6℃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2.2℃
  • -거제 2.9℃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오뚜기 동원 참치캔 중금속 '비소'검출 왜?

나트륨 함량도 높아 주의 요구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오뚜기,동원 등 살코기 참치캔 등 19개 제품에서 중금속 비소가 0.5mg/kg에서 0.95mg/kg까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소비자연맹이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오뚜기,동원, 하고로모, 아즈도마, 산마리노 등 국내외 참치캔 27개 제품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납과 카드뮴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으나 27개 전 제품에서 비소가 0.3mg/kg 이상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비소는 구토, 복통, 신경장애 등을 유발하는 중금속으로 주로 비소에 오염된 물과 토양에서 재배된 농작물과 어패류 등에 의해 섭취된다. 이에따라 쌀의 경우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국제식품규격에서 비소를 0.2mg/kg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식품의기준 및 규격’에 따라 캡슐류의 기준은 1.5mg/kg이하, 소금은 0.5mg/kg이하, 먹는물 수질기준은 0.01 mg/L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참치캔 일부 제품은 나트륨의 실제함량이 표시함량보다 높았으며 일반 살코기 참치캔 제품보다 고추 참치캔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뚜기, 동원 등의 고추 참치캔 5개 제품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717mg/100g으로 나트륨 1일 영양소기준치(2000mg/성인섭취)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나트륨함량(100g 기준)은 최소 5.1% (동원 건강한 참치)에서 최대 43%(산마리노 콘드튜나)로 제품별로 최대 8.5배 정도의 차이가 났다.
 
이밖에 하고로모 씨-치킨 L참치는 영양성분함량 한글표기가 없어 제품의 성분함량을 알기 어렵고 초록마을 맛있는참치는 열랑과 나트륨의 양이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