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회는 지난해 회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어렵고 복잡한 여러 현안들을 많이 해결했다”면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처리했던 현안들인 ▲회장단, 집행부, 제위원회 조직 축소·개편 및 인재영입으로 인한 회무 활성화 ▲‘관세사 공동체 도덕률’ 제정·선포로 상생 협력 기반 구축 및 공동체 의식 고취 ▲4세대 국가종합관세정보망 연계 통관프로그램 개발 등을 설명했다.
또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4세대 국종망 개통 안정적·성공적 정착 위해 노력 및 부가서비스 보완·개발·기능고도화 추진 ▲과당경쟁·가격 덤핑 배격·자제로 상생화합의 공동체 정신 정착 위해 노력 ▲관세사 표준 직무집·업무별 품셈표 제작·배포 ▲관세사법 개정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등도 발표했다.
특히 안 회장은 "우리 1800여 관세사들은 관세·무역과 FTA 최고전문가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지식을 축적하고 직업윤리를 준수하는 관세사가 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김낙회 관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관세청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범정부적 경제 활성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 대내외적으로 가장 일잘하고 깨끗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관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낙회 관세청장,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 서광현 KT-NET 사장, 정세화한국무역통계진흥원장, 김도열 국종망연합회 이사장, 김종호 관세물류협회 이사장, 류수현 한국관세학회장, 이영수 한국무역학회장, 윤승혁 지재권보호협회 전무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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