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5차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청렴소위원회에 참석하여 관세청 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세계관세기구(WCO)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현재 18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세에 관한 국제협약 개발, 무역원활화, 상품분류, 관세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 청렴시민감사관인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하홍열 교수가 관세청의 청렴정책에 대해 발표를 했다.
특히, 교수‧시민단체 임원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청렴감사관으로 위촉되어 관세청의 청렴정책에 참여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발표하여, 관세청의 청렴도를 국제사회에서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제회의 등을 통해 관세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향상 노력을 적극 소개하여, 국가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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