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1.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10개월 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19일 오전 9시 서울 남대문로 본관 회의실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10개월째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한은의 이날 기준금리 동결은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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