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제13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이하 ‘연수원’)에 임성만 원장이 1일 취임했다.
연수원은 1일 오전 10시 연수원 본관 2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만 신임 연수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하고, 최초 경력개방형 직위의 연수원장 체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신임 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코오롱 전략기획 상무와 세스코 HR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연수원이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수원이 올해 책임운영기관 전환 원년을 맞이하여 공공성(公共性)을 유지하면서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보다 많이 보장받고, 성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과 합심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교육품질을 향상시키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원장부터 솔선수범하여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 직원 개개인의 자기계발과 스스로의 건강을 잘 살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올해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되면서 연수원장을 경력개방형 직위*로 공모하여, 최초로 민간인 출신의 연수원장을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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