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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NH올원 Syrup 카드,출시 3개월 만에 10만좌 돌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는 지난 4월 출시한 ‘NH올원 Syrup(시럽)카드’가 출시 3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NH올원 Syrup(시럽)카드'는 멀티멤버십 서비스와 모바일쿠폰 제공으로 출시 초기부터 관심을 끌었으며, 인터넷상의 사용자 후기가 입소문으로 이어지면서 출시 3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출시 초기 하루 1천좌 정도 발급되던 것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에는 하루 3천좌를 육박해 확실히‘히트’라 할만하다.

'NH올원 Syrup(시럽)카드'는 시럽 바코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13개의 멤버십 포인트를 단 하나의 카드로 간단하게 적립·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실적에 따라 전국 26개 제휴브랜드 약3만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하며 시럽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스마트·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가 월 10회까지 면제되고, 해외이용 및 대중교통이용 시 5%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에 더해 전국 8천여 농협 금융·유통사업장 이용 시 채움포인트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농협서비스까지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NH올원 시럽카드 발급신청을 위해 직접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H올원 Syrup(시럽)카드’ 발급은 ▲전국 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  영업점 ▲시럽앱(Syrup Wallet App) ▲네이버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발급 후 모바일 앱카드 등록 및 모바일 티머니 앱 등록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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