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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서 숲세권으로 이어지는 분양시장

젊은 층 단지 인근 산책로·운동시설 선호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최근 30~40세 실수요자 층을 중심으로 숲이나 공원녹지 등이 있는 숲세권 중소형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1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경우 지난해 6월 쳥약 당시 평균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특히 광교산으로 둘러싸인 B3블록 84㎡D형은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1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양 호조에 국내 건설사들이 앞다퉈 숲세권 분양에 나서고 있다. 효성은 강북구 미아9동 미아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10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46~115㎡ 총 1,028가구 중 59~115㎡ 4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에서 10월 분양된다. 총 280실로,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의정부시 신곡동 산25-36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11월 분양한다. 59~124㎡ 1,773가구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새말역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추동공원은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 약 5배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산책로와 운동시설, 놀이터,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대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418-21에 짓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11월 분양한다. 주상복합아파트 59~106㎡ 2,00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이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신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 인접한 소래산 산림욕장은 잣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있고 소암천약수터, 청룡약수터 등이 있다. 자연학습장과 상태학습장이 조성돼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풍납2동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한다. 51~109㎡ 697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145만여㎡ 규모의 올림픽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쪽으로 성내천 수변길을 통해 광나루한강공원으로 산책할 수 있다.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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