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그랜져, K7 등 현대기아차 7000여 대가 리콜된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한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한 K7(YG) 승용자동차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한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및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한 니로(DE) 승용자동차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 및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다.
역시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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