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13.7℃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9.0℃
  • 맑음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20.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17.8℃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사회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색소침착, 레이저 멜라법으로 치료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피부가 다른 부위와 달리 거뭇거뭇해지는 색소침착은 한번 생기면 개선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자외선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마찰, 레이저제모, 수술흉터, 화상, 아토피피부염, 여드름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겨드랑이와 비키니라인 색소침착 같은 경우는 마찰이나 면도, 왁싱, 레이저 제모 등이 주 원인이므로 자극이나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경미한 색소침착은 미백화장품으로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침착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색소침착은 과거에는 완치가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노하우와 축적된 임상 경험, 좋은 장비들로 인해 점점 치료가 가능한 영역이 되고 있다.


요즈음 색소침착 치료 중 하나인 레이저를 이용한 ‘멜라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멜라닌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 원 레이저와 깊은 층 멜라닌을 없애기 위해 엔디야그 레이져로 시술을 하며, 트란사민을 이용해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재발 방지 효과도 있다.


시술시 연고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붉어짐이 없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며, 당일 세안, 샤워가 가능하다. 이 멜라법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팔꿈치, 엉덩이, 복숭아뼈, 뒷꿈치, 입술, 입주위, 유륜 색소침착뿐만 아니라 아토피, 화상, 흉터에 의한 색소침착에도 효과적이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은 “색소침착은 그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므로 각각에 맞는 레이저와 약물도포 등이 필요하다. 그래서 레이저의 종류나 효능만큼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므로,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상담과 진단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런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색소부위에 마찰을 주는 생활 습관까지 고치면 좀 더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