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콘텐츠 전문 인력의 교육·양성을 위해 지난 23일(금) 경북TP 글로벌벤처동에서 ‘콘텐츠 에듀 랩’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경북TP 이재훈 원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정성현 과학기술정책과장, 경산시 김흥수 전략사업추진단 4차산업혁명팀장, IGS 김천우 본부장, 최형국 경북게임산업협의회장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콘텐츠 에듀 랩’에서는 게임 PM교육, 프로그램 및 그래픽 교육, 콘텐츠 마케팅 교육, 성공적 런칭 PM교육, 회계 및 재무교육 등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국가공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효적인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경북TP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게임 콘텐츠 전문 인력 100명을 교육·양성하여 IGS사와 관련 기업에 교육 우수 이수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인 IGS는 250여개 이상의 국내·외 게임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QA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콘텐츠 인력 양성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게임 전문기업이다.
경북TP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VR 모션플랫폼, VR 어트랙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13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방문하여 콘텐츠를 체험하고, 경북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콘텐츠 에듀 랩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북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콘텐츠 인력 양성과 함께 관련 산업군의 기업 유치를 통해 경북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TP는 경상북도와 경산시에서 각 5억 원씩 투입하여 운영되는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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