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25.4℃
  • 구름조금서울 20.4℃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22.6℃
  • 맑음광주 21.0℃
  • 맑음부산 21.8℃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2.5℃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7.5℃
  • 맑음금산 18.2℃
  • 맑음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인천시 도로건설 중장기 관리계획 확정...SG(주) 수혜기대

2025년까지 사업비 3.2조 투입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아스콘 기업 SG㈜가 중장기 인천광역시 도로 건설·관리계획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인천시는 18일 ▲장래의 여건변화와 ▲교통수요 예측, ▲도로망 체계 구축방안, ▲경제성 분석 및 투자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중장기 도로건설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2020년까지 1조 944억원을 투입해 신설사업 16건 99Km, 확장사업으로 7건 17Km 등 총 116Km의 도로 건설계획을 고시했다. 또한 2단계('21~'25년) 사업에는 2조 98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 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봤다.

 

인천시가 도로관련 특별회계와 각종 개발 사업연계 사업추진, 민간투자사업 등을 통한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을 수립함에 따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이 가능해 보인다.

 

이번 인천시 고시 발표에 대해 SG 관계자는 "그동안 기다려왔던 핵심시장인 인천시의 장기적인 시장 규모가 확정됨으로써 중장기 사업계획 및 대응전략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며 "고시된 내용이 업계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고시되어 경영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SG(주) 전략사업 지역인 송도에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 3단계 기반기설 공사 조속 추진과 하반기 워터프론트 사업 본격추진 등이 속속 발표되는 것도 지역 내 절대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SG(주)에게는 긍정적 시그널로 보여 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SG(주)는 국내 아스콘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는 서울/경인지역 내 25%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