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유엔 마약위원회(UNCND) 주관 ‘제57차 유엔 마약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마약위원회의는 세계 12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 마약단속 책임자들이 세계 불법마약 통제전략, 각국의 마약위원회 결정사항 이행상황, 마약류단속 국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다.
우리나라 참가단으로 참석한 임현철 국제조사과장이 국내밀반입 차단을 위한 단속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13년 한국 관세청과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가 합동으로 실시한 ‘아태지역 신종마약 정보교환 프로젝트’ 성과도 소개되었다.
앞으로 관세청에서는 우리나라는 해외 단속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 세계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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