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0.0℃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2.3℃
  • 구름조금고창 11.2℃
  • 구름조금제주 16.3℃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9.9℃
  • 구름조금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어니스트펀드, 삼우씨엠과 부동산 PF 현장 안정성 강화 MOU

삼우씨엠, 프로젝트관리 및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문 등 제공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국내 1위 건설관리 전문기업 삼우씨엠과 손잡고 부동산 P2P관리감독 역량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어니스트펀드는 삼우씨엠과 부동산 PF 현장 안정성과 프로젝트 공사관리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부동산 P2P투자상품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고도화 해 우수한 P2P투자상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및 대출을 실행할 때 물건의 정보를 삼우씨엠에 제공하며, 삼우씨엠은 어니스트펀드 프로젝트의 사업규모 및 업무범위에 따라 프로젝트 관리,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문 등을 맡게 된다.

 

삼우씨엠은 1976년 설립된 국내 대표 건설관리 전문기업으로,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설계분야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역량과 실적을 쌓아 왔다. 특히, 2년 연속(2016~2017년)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 1위, 2009년~2017년 건축정보모델(BIM) 누적실적 1위, 미국 건축엔지니어링전문지인 ENR에서 2년 연속(2015~2016년) 세계 10위권에 랭크되는 등 세계적인 건설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최근 불거진 P2P금융 업계에 대한 불신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증된 P2P투자상품을 제공 드리기 위해 삼우씨엠과 협력하게 됐다”며, “안정성을 극대화한 P2P상품을 통해 건전한 P2P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국내 P2P금융시장을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으로 모범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업계 최초로 시중은행의 지분투자를 받고 누적 투자금 1800억원을 돌파한 국내 대표적인 P2P(Peer-to-peer) 금융기업이다. 신한은행, SCI평가정보, ELA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우량 투자처 발굴, 전문역량 강화 등 국내 P2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