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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화)


朴정부 공약가계부…속빈강정?

  • 등록 2014.10.22 17:48:20

2017년까지 50조 7천억 확충 계획…첫 해부터 오차 심해

 

(조세금융신문) 박근혜 정부의 공약가계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세수부족으로 이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호언장담한 공약가계부의 재원대책 중 세출절감을 통해 2013년 확보하기로 되어 있던 4조 5천억원과 올해 9조 5천억원 등의 세부 내역도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13년 5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공약가계부)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공약가계부상 2017년까지 5년간 세입 확충으로 50조 7천억원(국세 48조원, 세외수입 2조 7천억원)을, 세출 절감을 통해 84조 1천억원 등 5년간 총 134조 8천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약가계부는 지난해 ‘비과세·감면 정비’, ‘지하경제양성화’ 등을 통해 2조 9천억원의 재원조달 하겠다는 계획부터 틀어졌다.  

뿐만 아니라 올해 국세수입 역시 목표 대비 8~9조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2013년에 이은 국세수입 부족으로 결국 금년에도 공약가계부상 재원조달 계획이 이행될 가능성이 낮아 결국 부족한 재원은 적자국채 발행 등 적자재정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오 의원은 지적했다. 

오 의원은 는 “국민들 앞에 호언장담했던 공약가계부는 재원조달 내역 조차도 집계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에서 애시 당초 세부적인 재원 토대를 갖추어 공약을 이행하려던 의도조차 없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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