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13년 연속 ISO 20000 인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통신(IT) 서비스 분야 국제공인기준인 ISO 20000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13년 연속 이 분야 국제공인을 유지하게 됐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2005년 카자흐스탄에 처음 수출한 후 가나, 카메룬,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12개국 3억 8885만달러를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ISO 20000 인증은 정보통신 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보안 등의 국제표준 준수 여부를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엄격한 현장 실사를 통해 인정해 주는 것이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2006년 통관분야로는 세계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연 2회의 사후심사와 3년마다 이루어지는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통관시스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통관분야의 국제표준 선도를 주도하고 전자통관시스템의 수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