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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구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 기념 포괄적 금융지원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4월 1일부터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중소기업 지원강화, 서민금융 지원강화, 주택구입 부담완화, 연체부담 경감 등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금융지원 방안이다. 
중소기업 지원강화 부분은 기 운용중인 12천억 규모의 특별상품에 대하여 실시되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업운전자금은 기존 우대금리에 0.20%p~0.30%p를 추가 인하하여 최고 2.70%p를 감면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에 따른 상환부담 완 화를 위하여 만기일시상환방식의 시설자금대출을 확대한다.
또한 기술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부담 신용보증료 0.50%를 제외한 나머지 보증료는 대구은행에서 부담한다.

◇서민금융 지원강화 부분은
‘DGB 새희망홀씨대출‘DGB희망일수대출에 대한 금리 를 각각 0.20%p 인하하여 지역 서민들에 대한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데 노력 했다.

주택구입 부담완화 부분은 고객의 금리변동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3년고정 혼합금리 대 출에 대해 0.50%p인하로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는데 노력했다.



연체부담 경감 부분은
2014년 중 최초 발생한 3개월 이내 연체자가 6월말까지 연체를 해소한 경우 이미 발생된 연체이자 면제를 하여, 자금사정이 어려운 연체자에 대한 금 융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등록장애인(1~3)소년소녀가장결혼이민여성근로장려금 수급자한부모 가족지원 보호대상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저축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고금리 적금상품인DGB희망더하기적 금을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만원이상 30만원 이하로 매달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하여야 하며, 기본금리는 연 3.0%, 우대금리 연 3.0% (중도해지 않고 만기해지할 경우), 만기해 지시 입금원금이 120만원 이상시 연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더불어 본인결혼자녀출산주택구입입원사망의 경우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통해 중 도해지로 인한 이자 손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Rich지수연동예금’ 14-14호를 9일까지 판매한다. 16개월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16.0% (연수익율 10.35%)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이 예금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5%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대구은행이, 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시하며, 고객입장에서 더 나은 만족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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