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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기술보증기금, 글로벌 기술평가·이전 활성화 MOU 체결

  • 등록 2014.11.27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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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크리스찬 위차드 WIPO 글로벌 이슈 담당 부총재(왼쪽)와 김기홍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가 스위스 제네바 소재 WIPO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글로벌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기술이전 거래에서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매칭하고, 기술가치평가와 IP금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WIPO와 연계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우수 기술정보 교환, 기술 거래 시 기술가치평가 활용 등 해외 기술이전과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WIPO가 가진 지식재산분쟁 조정기능, 지식재산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연계 제공하게 되어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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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