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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회, ‘구분회계제도 통한 공기업 효율화와 사회공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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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분회계제도를 통한 공기업의 효율화와 사회공헌활동’ 심포지엄에서 권수영 한국회계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 한국회계학회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분회계제도를 통한 공기업의 효율화와 사회공헌활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권수영 한국회계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분회계가 향후 공공기관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책임경영체계제도를 도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의 발전은 물론이고 사회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욱 서울대학교 교수는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정부의 공공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심포지엄에서 공기업의 사업별 구분회계, 사회적 공헌활동, 경영평가제도, 지속가능 경영 등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행사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세션에는 정대길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공기업과 경영평가제도의 변화’, 손창익 한국도로공사 재무회계 차장이 구분회계 도입 및 활용 방안’, 서석규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팀장이 'K-WATER 지속가능경영‘, 고광수 한국공항공사 지속가능경영팀장이 한국공항공사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세션에는 윤태화 가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완희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장, 김종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원희 공공기관 연구센터장,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 사무총장 등이각각  패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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