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오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화장품과 미용관련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세관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외 2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FTA활용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체별 특성에 맞는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에는 원산지관리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지정, 수출통관 및 사후검증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최초 수출 성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장품‧미용 산업의 FTA활용 및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박람회 현장에 참가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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