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19일 국세청(청장 임환수)은 세종시 이전을 맞아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내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환수 청장은 "배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국세청의 반세기, '서울시대'를 마감하는 현장에 서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앞으로 국세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책임자로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주말까지 청사이전을 완료한 뒤, 22일 입주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세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