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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자체 인사 혁신으로 체질 개선 나서

능력중심·소통과 배려·과학적 인사 등 3대 인사운영 원칙 발표

 

(조세금융신문) 행자부가 출신지역을 초월한 능력중심 인사, 시스템에 근거한 과학적 인사 등 3대 인사운영 원칙을 마련했다. 이번 인사 원칙은 인적자원의 전략적·과학적 활용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튼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취지라는게 행자부의 설명이다.

행정자치부(정종섭 장관)는 지난 11월 19일 출범한 행정자치부 한 달을 맞이해 ‘新 인사 운영 3대 원칙’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10대 혁신방안’을 25일 발표했다.


행자부가 밝힌 ‘신 인사운영 3대원칙’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속직원의 자긍심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능력중심 인사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인사 ▲시스템에 근거한 과학적 인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능력중심 인사’ 원칙에 따라 유능한 인재에 대해서는 출신지역을 초월해 각 시도에서의 활용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11월 경북 출신의 국장을 세종특별자치시 기조실장으로 임명했는데 행자부는 이러한 원칙을 적용한 사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단체장의 경험과 경륜을 적극 활용하고, 자치단체 간 협업증진 및 정부3.0의 지방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시도지사와의 협의를 거쳐 능력 있는 부단체장을 광역 자치단체에 순환보임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자치부 내 직위 유형별로 보직관리를 차별화해 범 행자부 융합형 인재와 특정분야 전문 인재를 고루 양성하는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18일 지방행정실장으로 임명된 김성렬 실장과 창조정부조직실장으로 임명된 심덕섭 실장 모두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汎 행자부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임명됐다는게 행자부의 설명이다.


행자부는 향후 추진될 행자부 국‧과장급 인사에서도 중앙부처 관장부서(의정관실, 창조정부조직실, 전자정부국 등)와 지방업무 관장부서(지방행정실, 지방재정세제실 등)간에 대폭적인 혼합인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 중앙‧지자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간 우수인력을 영입하는 동시에 주요 간부 직위에 7․9급, 여성 출신 임용 확대, 필요한 인재에 대한 연공․기수․출신 등에 상관없는 발탁 등 차별 철폐와 능력과 업무성과 위주의 발탁인사 활용을 추진키로 했다.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인사’는 다양성과 균형 있는 인사운영을 통한 조직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우선 상시적인 인사고충 해소를 위한 ‘인사신문고’를 운영하고, 대상별 정기 간담회와 ‘찾아가는 인사고충상담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임용부터 퇴직 시 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인사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소수직렬(기술직 등) 및 여성 등에 대한 균형 있는 인사를 적극 추진해 앞으로 주요 보직에 소수직렬·여성 등의 배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시스템에 근거한 과학적 인사’ 원칙으로는 인사자료 DB화(개인전문성, 희망보직 등)를 통한 과학적인 인사 운영과 함께 인사전보 전 개인별 희망 접수와 인사DB에 기재된 전문성 등을 종합고려하고 선호하는 주요보직에 대한 내부 공모를 실시하는 등 희망 인사의 제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전보와 승진 등 인사운영을 정례화하고 각 실국 내에서 인사정보의 공유와 협의 절차를 강화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조직개편으로 인사·안전 분야가 분리된 행정자치부는 과거 행정자치부로의 회귀가 아니라 새롭게 탄생한 신생 부처라는 생각으로 구성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정운영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면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新 인사운영의 3대 원칙’을 국가 대혁신의 차원에서 천명하고 지난 실국장급 인사에도 적용했는데, 향후 직급별 인사 시에도 일관성 있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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