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6.4℃
  • 맑음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9.9℃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5.3℃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성인여드름, 네오빔으로 근본적인 치료 가능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에 나타나지만 스트레스, 수면부족, 기름진 식습관, 과당 섭취 등으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여드름 치료는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와 거의 동일하나 청소년기 여드름보다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성인의 경우 청소년에 비해 피부 탄력과 재생력이 떨어져 회복속도가 느려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성인여드름은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르몬 자극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

 

이때 분비된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이나 피지선에 쌓이면 염증이 생기면서 여드름이 된다. 때문에 여드름을 치료할 땐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선을 파괴하여 피지를 줄이는 시술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나 최근에는 네오빔 레이저가 높은 치료 효과로 선호되고 있다.

 

네오빔 레이저는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의 크기를 줄여 피지 분비를 감소시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시술이다. 10mm 렌즈를 사용한 1450nm 파장대의 레이저가 피지샘까지 도달해 뿌리 깊은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가 어려운 좁쌀 여드름, 염증이 심한 여드름에도 사용 가능하며 시술 시 DCD 냉각 시스템이 표피를 보호해 주변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치료 목적에 따라 토닝 모드, 아크네 모드의 2가지 모드를 각각 적용할 수 있어 집중 관리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의 피지를 감소시켜 여드름을 예방하고자 하는 경우엔 토닝 모드를, 이미 진행된 화농성 여드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아크네 모드를 적용한다.

 

네오빔은 별도의 약물 투여 없이 여드름 치료가 가능해 약물에 민감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보통의 여드름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등, 가슴 등 몸에 발생한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블랙헤드 혹은 화이트 헤드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시술 시 전반적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드름은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다. 집에서 여드름을 짜는 경우 피지선을 잘못 건드려 오히려 심하게 곪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성인여드름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평소 외출 후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으로 깨끗이 세안을 하고 보습 제품으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도록 한다.

 

글: 유앤아이피부과 왕십리점 강부경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