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앞니 임플란트 부작용 줄이려면… 의료진 실력·풍부한 임상경험·최첨단 장비 갖춰야

앞니는 웃을 때나 말할 때, 눈에 가장 잘 띄는 치아 부위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만큼 가장 노출이 있는 치아이므로 손실될 확률도 높은 편이다.

 

앞니가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음식 섭취에도 불편함이 있지만 무엇보다 심미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빈공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가 빠진 공간을 그대로 두는 경우 치조골이 점차 퇴축되고 흡수 되면서 이후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를 할 때 부족한 뼈를 이식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심어서 유착시킨 뒤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해주는 시술이다. 틀니보다 씹는 힘이 5~7배 강하고 본래 자신의 치아의 저작기능을 80%이상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기존 치아의 심미성에 중점을 둬야 하는 만큼 진단 과정에서부터 정밀함이 요구된다. 앞니는 겉면부의 뼈가 어금니에 비해서 얇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잇몸뼈의 상태 및 식립 위치에 대한 정확히 파악하여 완전한 위치에 식립할 필요가 있다. 뼈의 상태가 얇은 만큼 임플란트 식립 후 치조골이 흡수되는 경우 사용 과정에서 금속체가 노출되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선  정밀한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수술시 보다 정확한 수술을 위해 3D CT를 이용한 3차원적인 분석과 모의 시술을 이용한 컴퓨터분석임플란트 수술 방법이 있고 실제로도 많은 환자들이 이 수술방법을 선택해 수술하고 있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적절한 수술방법과 임플란트를 제시해주고, 환자는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을 듣고 알맞은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앞니 임플란트는 평소 잇몸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 내원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앞니임플란트는 뿌리 부분이 노출되거나 잇몸에 비쳐 보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접 치아와의 조화, 잇몸 두께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임플란트 치료의 성패 여부는 의료진의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그리고 최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 진단 시스템이 크게 좌우한다.

 

글: 대구 달서구 스마트치과 정택균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