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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아 우리 술 ‘선물세트’ 선보여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실속있는 선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세트도 눈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 고마운 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기에 적합한 품격과 실속 있는 우리 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되었으며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주로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4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차례 후 음복례 및 가족과의 반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1800ml 대용량 제품과 1000ml, 700㎖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해 희소성이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써 가치가 높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있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로 구성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귀한 약재를 엄선하여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이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귀한 재료를 더욱 강화하여 풍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자양강장 1호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2병 및 전용잔이 들어있다. 자양강장2호는 자양백세주 1병, 강장백세주 1병 및 전용잔으로 실속있게 구성됐다. 강장백세주 2호는 강장백세주 2병과 전용잔이 들어 있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으로 빚어 더욱 의미가 깊은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 증류한 후 숙성시킨 고구마증류소주 25 2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됐다. '특2호’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 를 블렌딩한 려(驪) 증류소주 25 2병과 전용 잔 2개가 들어있다.

 

‘백세주 선물세트 3호’ 는 백세주 375ml 4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된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약재의 독특한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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