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순당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 콜라보 제품 출시

막걸리에 죠리퐁을 넣어 빚어 막걸리와 죠리퐁의 달콤함 느낄 수 있어
방송인 붐이 진행하는 SBS 미디어넷 ‘콜라붐신’ 프로그램의 첫 작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국순당 쌀막걸리’와 크라운제과 인기 스낵 ‘죠리퐁’과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30만 캔 수량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시킨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이다.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천연 곡물을 그대로 튀겨 만든 죠리퐁과 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품 포장 형태는 최근 증가하는 홈술, 혼술 트렌드를 고려해 ‘캔’ 형태로 개발했다. 제품명 디자인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국순당 쌀’과 죠리퐁의 로고 그대로를 활용했고, 전체적으로 죠리퐁의 컬러를 도입했다. 또한, 전면에 막걸리의 자음을 따서 ‘I’m ㅁㄱㄹ’를 디자인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30만 캔의 수량을 선보인다. 국순당은 제품 개발 초기에 10만 캔 한정 제품으로 기획했으나, 사전 시장조사과정에서 거래처로부터 반응이 좋아 약 30만 캔으로 생산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국순당 쌀 죠리퐁당’의 주종은 기타주류이다. 곡물의 원물 이외에 죠리퐁을 넣어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기존 일명 바나나 막걸리로 불리는 ‘국순당 쌀 바나나’와 ‘국순당 쌀 복숭아’도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350mL이다. 소비자 판매가는 2500원 이며, 편의점, 대형마트, SSM 등 유통점의 주요 매장에서 판매가 된다.

 

이 제품은 SBS미디어넷 유튜브 콘텐츠 ‘콜라붐신’의 첫 작품으로 기획됐다. 콜라붐신은 방송인 붐이 진행하는 기업 매칭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콜라붐신’의 크라운 죠리퐁과 국순당 쌀막걸리와의 콜라보 아이디어 제안 이후 1개월 보름 만에 제품 개발 및 출시까지 진행됐다.

 

국순당은 그동안 막걸리와 다양한 원료를 접목한 국순당 쌀 바나나 및 국순당 쌀 복숭아 등 신개념 술을 개발한 기술력을 총동원해 프로그램 첫 작품으로 기대이상으로 만족할 만한 제품을 완성했다. 제품의 기획 및 개발 과정은 콜라붐신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막걸리와 국민 스낵 죠리퐁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가잼비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통해 우리 술의 다양한 맛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