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서진룸살롱 사건 주범 사형수 고금석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1986년, 4명이 피칠갑으로 발견된 서진룸살롱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사건의 주범인 고금석은 참회 기간을 거치긴 했으나 사형을 면치 못했다.
그의 교화를 담당했던 삼중스님은 "매일 새벽 삼천배를 했다. 고금석은 자신이 죽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고, 사형에 대해 억울해하지 않았다"라며 그에 대해 회상했다.
또한 사형수 고금석 연인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인 윤양은 고금석 수감 당시 매일 면회를 했고, 옥중 결혼까지 원했다. 하지만 그의 거절로 면회까지 중단됐다. 이후 사형 사실을 안 뒤 현장서 오열했다"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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