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전체치아 상실 시에도 ‘무치악 임플란트’로 치아기능 이어간다

보통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부분의 잇몸에 인공 치아를 식립하여 기존의 치아 기능을 대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별 치아가 상실됐다면 현존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고 만족도도 높은 것이 임플란트인데, 최근에는 전체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도 기존의 틀니 대신 임플란트로써 기능을 이어가는 방법이 선호되고 있다.

 

상하악 전체 치아를 상실했을 때에는 중요한 곳에만 임플란트를 심고 나머지 치아는 기둥을 연결하는 방법인 무치악임플란트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치료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상악 또는 하악의 치아개수는 각 14개씩 총 28개로, 전체 치아가 상실했을 때 실질적으로 이 모든 치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무치악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최소한의 임플란트 개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는 물론 수술에 대한 심리적, 육체적 부담도 덜어질 수 있다.

 

무치악 임플란트는 상악의 경우 6개~10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12~14개의 치아가 있는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해 적용하고, 하악의 경우 최소 6~8개의 임플란트를 식립 후 12~14개의 치아가 있는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시술된다. 보통 3~6개월 뒤 이 제작된 보철물을 임플란트 위로 기둥을 연결해 치아를 완성하게 된다.

 

무치악 임플란트는 상하악 최소의 임플란트 식립 후 전악을 모두 회복할 수 있어 치아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거나 노화로 인한 자연치아가 없는 경우에도 씹는 기쁨과 심미성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임플란트 시술이 들어가는데다 노년층 시술의 경우 환자의 체력적인 한계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무치악 임플란트 경험이 많고 시설도 갖추어진 치과를 찾는 것이 먼저다.

 

글:  팔달구 퍼스티지치과 추승식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