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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겨울철 골칫거리 안면홍조, GV레이저로 깨끗이 해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가 피부에 닿으면서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등으로 골치를 앓고는 한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안면홍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안면홍조는 혈관이 확장되어 말초 피부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피부가 장시간 동안 붉은 상태로 유지되는 홍반과 달리, 안면홍조는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심할 경우 귀, 목, 가슴 부위까지도 붉게 변한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다. 폐경기, 감정의 변화, 약물,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이 파악되면 치료 역시 가능하다.

 

피부 질환에 의해 혈관에 이상이 생겨 안면홍조가 생긴 경우 혈관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안면홍조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레이저에는 GV레이저가 있다. GV레이저는 한대의 레이저로 3가지 레이저 파장을 출력할 수 있어 안면홍조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532nm 파장의 KTP 모드, 1064nm 파장의 롱펄스 엔디야그 모드, 제네시스 모드 총 3가지 레이저 출력이 가능해 안면홍조는 물론 여드름 붉음증, 기미, 주근깨, 집티 등의 색소 질환 치료, 넓은 모공, 잔주름, 피부결, 피부톤 개선 등이 가능하다.

 

피부의 얕은 층에 위치한 색소 혹은 혈관 문제를 치료할 땐 532nm 파장의 KTP 모드가 적합하며,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색소나 굵은 혈관을 치료할 땐 롱펄스 엔디야그 모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이렇게 두가지 파장으로 피부 속과 피부 얕은 층 모두를 치료할 수 있어 치료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넓은 모공, 잔주름, 피부결, 피부톤 등 피부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엔 제네시스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GV레이저는 3가지 레이저를 출력함에도 정확한 레이저 타격을 갖고 있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으며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다. 치료 부위에 레이저를 정확하게 조사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다른 부위로 새어나가지 않아 색소 침착이나 기미가 더 짙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 또한, 사파이어 컨텍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팁 전체의 냉각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으며 화상 등의 위험이 낮다.

 

GV레이저는 레이저 한대에 3가지 파장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적합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레이저 시술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진행한 후 시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글: 제이웰자연의원 박소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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