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디지털혁신본부장(임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디지털혁신본부를 총괄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책임지는 자리다. 지원 자격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업무 총괄 경험과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7 08:4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7일 글로벌 정보를 보유한 기관과 연계해 해외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글로벌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재외공관, 민·관 글로벌 원팀의 민간협의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무역통상연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동향과 이슈 분석을 종합해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7 08:32(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주가, 환율, 채권, 경영….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돈이 돌아야 경제 전망은 좋아진다. 돈이 느리게 돌거나 조금만 돌면 그 경제는 망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많은 채널에서 한국경제를 진단했듯 상황은 좋지 않다. 정부는 무역수지 흑자를 운운했지만, 수입 감소로 흑자가 발생하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에, 국민 가처분 소득이 모든 소득 분위에서 감소했다. 수출은 미진한데 내수 위축이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째 진행되고 있다. 주가‧환율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사방의 돈줄이 막혀 있는 가운데, 오로지 돈을 돌릴 수 있는 창구는 정부 재정뿐이다. 지금 내년도 예산마저 돈을 안 쓰게 되면, 한국은 걷잡을 수 없는 동맥경화에 빠지게 된다.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환자는 중환자실로 간다. ◇ 정부 정책은 타이밍 경제는 심리다. 경제는 타이밍이다. 경제학자들은 경제가 사람의 기대를 전제로 움직인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사람의 기대를 움직이려면 믿을만한 신호가 필요하다. 정부 예산은 여러 경제신호 중 가장 신뢰할 만한 신호다. 지난 9월 정부는 국회에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규모는 677.4조원. 전년대비 3.2
2024-12-17 08:29(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 10월 출시된 챗GPT의 검색 기능이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이날부터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챗GPT의 검색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말 출시 당시 검색 기능은 챗GPT 플러스 등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제공됐는데, 한 달 반 만에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챗GPT 계정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누구나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온라인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의 검색 엔진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이지만, 챗GPT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검색 시장을 흔들지 관심이 쏠린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억5천만명 수준으로 지난해 1년간 1.5배 더 증가하며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AI 부문 선두 주자로 평가받았던 구글은 크게 긴장하기도 했다. 이번 챗GPT 검색 기능이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검색 기능도 일부 업그레
2024-12-17 08:07(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에 대한 14조원 규모의 정책지원자금 대출을 최종 승인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DO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블루오벌SK를 대상으로 한 96억3천만달러(약 13조8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ATVM은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미국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제정됐다. 블루오벌SK는 지난해 6월 ATVM 정책자금 차입의 조건부 승인을 얻었으며, 이후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적격성 평가를 거쳐 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최종 승인 대출 금액은 조건부 승인 당시 발표된 92억 달러(당시 약 11조8천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관련 대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도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블루오벌SK는 현재까지 110억
2024-12-16 23:48(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기자협회 등 5개 언론단체가 인공지능(AI) 사업자의 학습 데이터 공개 의무화 등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16일 국회와 정부에 제출했다. 그간 국회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AI 기본법) 제정을 위해 움직여 왔는데 이에 대해 주요 언론단체들이 조항 신설 등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와 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AI 기본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제정안에는 “적절한 조치”로 평가되는 부분도 있으나 “생성형 AI 사업자가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한 학습용 자료에 관한 기록을 수집·보관하고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이 빠져있다”는 게 핵심 요지다. 이들 언론단체는 “학습데이터 공개를 의무화하지 않는 것은 생성형 AI 사업자의 데이터 무단 이용을 허용해 저작권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언론단체는 이에 따라 “생성형 AI 사업자가 최대한 학습 데이터를 투명하게 밝히고 저작권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생성형 AI 사업자
2024-12-16 22:52(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예방·탐지·대응 시스템 구축 및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부여하는 부패방지·윤리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부패 리스크 관리 및 부패 발생 방지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이 부여된다. 캠코는 체계적인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매뉴얼’을 수립하고, 부패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 목표관리, 부패방지 교육훈련, 모니터링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특히, 정기적인 부패 모의신고 훈련 실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임직원의 부패행위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명함에 부패행위 신고 QR코드를 삽입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캠코는 ISO 37001 인증 취득을 통해 내부 부패
2024-12-16 19:54(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여야 정치권, 국회의장을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여러 가지 난제들을 그런 협의체에 올려서 논의·소통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정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당정 협의를 통해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끝까지 하려고 한다"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 기업인들이 세율 인하를 요구해 온 상속·증여세법의 재추진 의사도 밝힌 한 대행은 "여러 중견기업인들이 중요한 애로 사항으로 말씀하시던 상속세 분야에 대한 정부 안을 만들고 국회에 제출했지만, 마지막 예산 협상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일단 폐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상속·증여세 완화 법안을 다시 국회에 제출해 이른 시일
2024-12-16 19:00◇일시 : 2024년 12월 16일 ◇에스넷시스템 <승진> ▲전무 이주학 김성욱 김남현 윤상영 ▲상무 김성종 이형근 <신규 선임> ▲상무보 이연재 박성구 ◇굿어스데이터 <신규 선임> ▲부사장 변영철 ▲상무보 추창호 ◇굿어스스마트솔루션 <신규 선임> ▲상무보 이운철 ◇인성정보 <승진> ▲상무 송규봉 서기현 명민영 ▲상무보 서정필 <신규 선임> ▲상무보 김형선 박은숙 신윤철 ◇인성디지탈 <승진> ▲전무 이상준 ▲상무보 함승호 <신규 선임> ▲상무보 김윤석 조종원 조승빈 ◇아이넷뱅크 <승진> ▲부회장 장영 ▲상무 이창모 <신규 선임> ▲상무보 장영호 ◇아이에이치엔 <승진> ▲상무보 정동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6 18:45(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이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한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사라는 게 HDC측 설명이다. HDC그룹은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건설 시스템의 고도화와 개발사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리더를 중용하고 세대교체를 단행해 유기적 협업과 수평적 소통이 활성화되는 조직과 인력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 HDC그룹은 그룹의 혁신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에는 이지호 씨를 HDC현대PCE 대표이사 직무대행에는 김상균 씨를 선임했다. HDC그룹은 계열사 대표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등 계열사의 부문장과 팀장에 80년대생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고 과감한 세대교체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의 기조에 맞춰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본부장 CFO에는 조기훈 상무, 건축본부장에는 민성우 상무, 인프라본부장에는 김영한 상무를 선임했다. 기업문
2024-12-16 18:39(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일 금융당국 수장이 만나 양국 자본시장 주요 현안과 글로벌 경제·금융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제8차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데, 이날 고위급 회의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토 히데키 금융청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 이 원장은 "최근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금융당국의 기민한 시장 안정화 조치의 결과로 시장이 대체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실행하며 현재 상황을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등 현재 추진 중인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토 장관은 동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한일 양국의 긴밀한 적시 소통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17일에는 양국의 지속가능금융 및 글로벌 금융규제 바젤Ⅲ 이행 현황에 대한 실무급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2024-12-16 18:08◇일시 : 2024년 12월 16일 ▲ 홍보실장 조원희 ▲ 기획조정실장 조장율 ▲ 인재경영실장 가순규 ▲ 녹색투자지원실장 조기숙 ▲ 기술산업기획실장 최은선 ▲ 물·토양기술실장 오동익 ▲ 생태·보건기술실장 이성진 ▲ 기업육성실장 하현철 ▲ 녹색전환지원실장 김선영 ▲ 제품시험분석실장 전성원 ▲ 탄소중립실천지원실장 이용준 ▲ 환경피해예방실장 유난미 ▲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장 방혜원 ▲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실장 권재섭 ▲ 가습기살균제피해지원실장 이기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6 17:3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올해에도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실천에 나섰다. SK그룹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동안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16일 SK그룹은 지주사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한 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이하 ‘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덕운스님,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사회적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원 방안들도 끊임없이 모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
2024-12-16 17:29(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정희 강서지역세무사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소재 ‘마곡 보타닉파크’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하고, 갑진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 회원들의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이날 이 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세무사로서 역할에 충실하면서 회원간 단합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강서지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입니다만 저와 강서지역 회원분들은 이런 때일수록 스스로 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아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것도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강서세무사회는 2008년 회원수 300여명, 지역 인구수 56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수 기준으로 볼 때 전국 131개 지역회에서 10위이며 인구수 기준으로 전국 2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강서지역이 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역으로 기회의 땅으로 소문이 나면서 젊은 후배 세무사들이 이곳에서 속속 개업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의미 있는 숫자 등 여러 가지로 볼 때 강서세무사회는 앞으로 점점 더 위상과 역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
2024-12-16 17:27(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건설현장 부상 근로자 치료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근로자 수는 누적 305명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안산병원을 찾아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당해 생업이 중단돼서 생계와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들을 찾아 위로한 것은 물론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발표하고 내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반도건설은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건설재해근로자 오진석 씨는 지난 8월 현장에서 천장 전등 배선 철거 작업 중 천정 패널 붕괴에 의해 추락 사고를 겪었다. 그는 사고 이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열심히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2024-12-1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