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칼럼]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9일차 - 삶의 경계에서 선택한 길
(조세금융신문=송민재) “목표를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 - 한나 모어 가슴 찡한 환송 그리고 다시 길 위에 서다 9일째 나헤라(Najera)에서산토 도밍고 델 라 칼자다(Santo Domingo de la Calzasa)까지 21km를 걷는다. 구간은 길지 않아도 점심 먹을 곳이 애매하다 느껴져서출발할 때부터 고민이 되는 구간이다. 전 날 31km를 걷고 나니 21km는짧게 느껴진다. 괜히 여유까지 생기는 느낌이다. 짐을 챙기고전날 사 놓은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난 뒤 출발을 하니 알베르게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따라 나와 열렬하게 환송을 해준다. 그 동안의 알베르게에선 이렇게까지 환송을 격하게 받은 일이 없었는데 괜히 가슴 한 구석이 찡하고 따뜻해져 온다. ▲환송을 받고 난 뒤 알베르게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준비했는데,너무 늦지 않아 해가 뜨는 순간에 출발 할 수 있어 즐겁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나헤라(Najera)에서 산토 도밍고 델 라칼자다(Santo Domingo de la Calzasa)까지> 오늘은 나헤라(Najera)에서 산토 도밍고 델 라 칼자다(Santo 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