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칼럼]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17일차 - 삶의 경계에서 선택한 길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시도해보지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만큼 해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 푸블릴리우스시루스 다시 길 위에…… 전날 사온 간편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아주맛있다고는 할 수 없어도 그런대로 간편하게 식사하기에는 괜찮은 편이다. 알베르게 마당을 거쳐 밖으로 나오니 하늘을 맑은데 쌀쌀한 냉기가 밀려온다. 도시안을 가로질러 나가는데 한참을 걸어나가야 벗어날 수 있으니 제법 큰 도시였음을 실감한다. 오늘은 Terradillos de Templariso에서 El Burgo Ranero까지 30km를 걷는 여정이다. 출발을 하려고 짐을 챙겨 나서니 비가 온다. 우비를 꺼내 덮고 출발하니바람도 제법 분다. 그래도 우비를 쓰니 추위가 덜하다. 한참가니 Moratinos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그대로 지나간다. ▲숙소에 있는 Bar에서간단한 아침거리를 사서 식사를 했다. 꽤 넓은 알베르게 안을 잠시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보니 비가 오고있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Terradillos de Templariso에서 ElBurgo Ranero까지> Terradillosde Templariso에서 El Burgo R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