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올해 공공분양주택 1만 5천가구 입주자 모집

2015년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jpg
2015년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이 전국에 공공분양주택 1만 5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다. 

입주 자격은 일반 공급과 특별 공급으로 나뉘는데, 수도권 지역에서 일반 공급 1순위 자격을 얻기 위해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1년 이상 가입하고, 12회 이상 청약을 납입한 사람이어야 한다.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저축액이 많은 사람 등이 우선순위다.

다만,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3인 가구 기준 473만원) 이하의 소득 수준과 자산(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94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공급의 경우 생애최초구입자와 신혼부부, 3자녀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우선 공급한다.

지역은 남양주다산, 부천옥길 등 수도권에서 9,219가구(61%),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5,901가구(39%)를 모집한다.

월별 모집 물량을 보면 4∼5월에 5천가구, 10월에 3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가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임대와 동일하게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이나 실제 입주자 모집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www.apt2you.com)’서비스에서 가능하다.

또 LH(myhome.lh.or.kr), SH(www.i-sh.co.kr/app/index.do)의 청약시스템에서도 공고 확인 및 입주자 모집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