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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관세법인, 업계 최초 ‘50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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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관세법인은 23일 19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 홀에서 ‘5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사업계 최초로 50년의 역사를 맞이한 신한관세법인이 23일 19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 홀에서 ‘5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장흥진 신한관세법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관세사업계에서 최초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자리”라면서 “지난 50년간 부정 없이 누구에게도 누를 끼지치 않고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을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년간 곳곳에서 함께하며 지켜주고 인도해 준 모든 고객의 사랑에 두 손 모아 감사한다”고 전했다.

장영철 전 노동부장관은 축사에서 “신한관세법인이 50년을 넘어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가는 법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한국 경제 각 분야에 크나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행사에서는 고객사 및 협력사에 대한 통관·컨설팅·물류 분야별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또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지난 1965년 3월 22일 3명의 직원과 서울통관사로 시작한 신한관세법인은 개인사무소에서 합동사무소 그리고 한 지붕 다세대의 법인형태를 거치며 지난 50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100여명이 신한관세법인의 가족으로서 전국 7개 지역의 사무실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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