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금융투자소득세 절세자료집인 ‘금융과세의 패러다임이 바뀌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절세자료집은 자사 연평균 1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우편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KB증권은 “VIP고객을 위한 ‘애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전년도에 증정한 5가지 핵심 과세 정보를 담은 ‘세무테마북 통합본’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특별 기획 제작했다. 이번 세무테마북도 한정으로 증정된다.
특히 새롭게 발간된 세무테마북에서는 2023년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세의 기본적인 내용 뿐 아니라 구체적인 절세전략까지 세심하게 수록되어 있어 고액자산가의 투자전략에 발맞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표와 그림 등을 토대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절세 정보들을 수월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왕현정 KB증권 세무자문팀장은 “철저한 현행 세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과세소득이 확정되기 전에 예측에 기반한 절세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는 2023년 이후 세금을 고려한 순실현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투자자들의 절세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세법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자료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이민황 KB증권 IPS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KB증권은 고객과 함께 할 것”라며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금융투자소득세의 첫 발걸음을 KB증권과 고객이 함께 내딛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고객의 손에 세무테마북을 증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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