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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1만여 청소년에게 경제교육 실시한다

5월 7일 숭곡초를 시작으로 9개 초교·16개 고교 대상 교육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공인회계사회가 서울 숭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방식으로 회계‧금융교실을 개최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올해 9개 초등학교와 1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회계·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5월 7일 서울 숭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초등학교 196개 학급에서 회계·금융교실을 개최, 공인회계사 600백여 명이 1일 경제교사로 참여해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직업소개도 할 예정이다. 


회계사회가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에서 2년 전부터 실시해 온 회계·금융교실은 매년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도 16개 고등학교(112개 학급)를 포함해 1만여 명의 청소년이 회계·금융교실을 통해 경제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금융교실은 공인회계사의 재능기부 활동이자, 청소년들에게는 공인회계사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일선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교육.jpg

▲초등학교 대상의 경제교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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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상의 청소년 경제교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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