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지난 24일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 더 브릿지는 한국 단체로는 유일하게 세계 여성의 경제 역량을 돕는 구글 임팩트 챌린지에 선정됐다.
율촌은 더 브릿지의 북한이탈여성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프로젝트에 사내코치를 투입해 북한이탈여성 멘토링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새 일 여성인턴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서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을 펼친다.
앞서 율촌은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건축비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기업인 ‘꽃is리아’, ‘류애’ 등이 제작하는 상품을 사내 복지 및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율촌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상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석훈 율촌 대표도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더 브릿지의 철학과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