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기동 객원기자) 지난 10일 서울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희대 캠퍼스에 많은 구경꾼들이 찾아왔다.
커다란 벚나무가 하얀 꽃으로 캠퍼스를 뒤덮을 때면 음악회나 문화공연으로 캠퍼스를 들뜨게 만들었다.
수령인 60~70년에 이르면서 하나 둘씩 캠퍼스를 환하게 비춰주던 고목들이 사라지면서 예전에 비해 화려함이 많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벚꽃은 또 다시 내년의 향연을 준비하러 한 잎 두 잎 꽃 비를 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