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있잖아, 세관은~”…서울세관, 세관 체험 행사 재개

주요 수사 브리핑 등 각 분야 관세행정 보고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겐 관세 공무원 어떻게 되는지 묻고 답할 기회도 주어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본부세관의 ‘세관 체험 행사’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서울세관은 18일 “학생들에게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관 체험 행사’를 다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관 체험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관세박물관 체험과 서울세관 소개 및 관세행정 분야별 세관 공무원과의 대화, 관복 착용 체험 등이 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날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관세행정 분야별 세관 공무원과의 대화는 학생들에게 각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이라며 “브리핑했던 사건을 소개하면서 업무를 설명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관세공무원에 합격한 사람이 나와서 공무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해주는 등 다양한 테마로 행사를 준비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 세관장은 “일상 회복 단계를 맞아 그동안 멈춰 있었던 세관 체험 행사를 열게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세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험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