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3.1℃
  • 구름많음대구 8.4℃
  • 맑음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4.6℃
  • 맑음부산 8.8℃
  • 흐림고창 2.9℃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3.1℃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4℃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5월의 부산세관인’에 김미영 관세행정관 선정…해외통관 애로 해소에 기여

각 분야 유공자로 김제은·김규완·김효진·곽경환 관세행정관 선정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국내기업이 주요자재를 해외에서 통관할 때 고세율 물품으로 분류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 적극적인 행정으로 저세율 물품으로 분류되도록 해 애로를 해소한 김미영 관세행정관이 ‘5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은 18일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유공자로 선정하며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에 선정된 김제은 관세행정관은 부산신항의 업무량 증가로 급증한 비연고지 직원들을 위해 신항 청사 인근 관사 추가 확보를 통해 직원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했다.

 

또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대기공간과 상담실 등 편의공간을 마련해 민원서비스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통관·검사분야’에서 공을 세운 김규완 관세행정관은 마약류 반입차단을 위한 자체 단속훈련을 실시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약류 적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는 또 관련 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약류 밀수에 대한 선제 대응능력을 높였다.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효진 관세행정관은 국세를 제때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경매부동산에 대해 후순위 채권자임에도 부동산 안에 설치된 관세 체납 수입기계에 대한 당해세 교부청구를 통해 관세 체납액 전액을 확보했다.

 

‘조사분야’에 선정된 곽경환 관세행정관은 범죄정보 수집분석을 위해 등록된 데이터를 전수 검증을 통해 오류유형을 분석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오류등록 방지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불법·부정무역 관련 정보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부산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낸 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