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서초동 법조단지에서 세무법인을 개업한다.
이름은 골든오크 세무법인이다.
임성빈 대표세무사는 66년 부산출생,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국세청 본부 조사국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1급 기관장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29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항상 꾸준한 자세로 신뢰를 유지했고, 합리적이면서도 소통을 잃지 않아 사방에서 깊은 신뢰를 쌓았다.
조사국 경력을 기반으로 기관 운영, 감사 등 절차에도 능하며, 서울과 부산이란 국내 주요 광역지자체를 관할로 두고 전체 세무행정을 진두 지휘하기도 했다.
임성빈 대표세무사는 다양한 세정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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