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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세무사, 차기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당선 확정

추진력과 친화력 강점...단독추대 6월 24일 총회에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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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 차기 회장이 확정된 김영록 세무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 사무국에 따르면 6월 24일로 예정된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 김영록 현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감, 투표 없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영록 부회장은 그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지역세무사회 간사, 총무이사, 홍보이사, 국제이사,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광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마당발로 알려져 왔다. 그동안 회무에 대한 봉사와 능력이 인정되어 단독 추대 형태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만 49세의 나이로 지역 세정가에서는 혁신으로 보고 있어 향후 그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시장인수위원에 합류하여 세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외 친화력이 강점인 김 세무사는 세무대 6기 출신으로 벌교세무서 서인천세무서, 남인천세무서, 남동세무서 등을 거쳐 1996년 퇴직, 1997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여 1998년에 개업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김영록 부회장의 단독후보 등록에 따라 연대부회장 후보로 등록된 박봉식 세무사(전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와 정성균 세무사(현 광주지방회 연수이사)도 차기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이영모 회장은 “세무사회 회장은 명예 봉사직이다. 몇 년씩 독식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며, 젊은 인재가 의욕적으로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라며 경선을 철회하고 적극 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록 세무사는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우리민족 대표, 광주광역시장 인수위원회 기획재정위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그는 세금과 금융보험 관련 택슈랑스(TAXURANCE)에 대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에 상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세금잡(JOB)은 택슈랑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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