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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전 관세청장 세무사회장 후보 등록

연대입후보 부회장에 한헌춘·김완일 세무사 등록

백운찬 관세청장.jpg
세무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백운찬 전 관세청장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지난해 관세청장에서 퇴임한 후 세무사 개업을 선택한 데 이어 올해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출마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던 백운찬 세무사가 2일 회장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후보 등록에서 백 세무사의 연대입후보 부회장으로는 당초 세무사회장 후보로 나설 의사를 밝힌 바 있는 한헌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완일 세무사(세무법인 가나 대표)가 함께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백 세무사의 후보 등록은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이창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만 후보 등록을 하면 당초 예상대로 치열한 4파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창규 세무사는 4시쯤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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