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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일손 부족한 농촌 찾아 구슬땀 흘려

‘1사1촌 자매결연’ 대상 강원도 영월 광탄마을 방문…농촌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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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소속직원 40여명은 3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소재 광탄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중부지방국세청>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웅)은 3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광탄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부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중부청 소속직원 40여명이 자진 참가했다”며 “고추지지대 설치, 고추잎 따기, 율무밭 김매기 등 주로 손이 많이 가는 농사일을 돕고. 초여름 뙤약볕 아래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올 한해 농사가 잘 되어 풍년이 되길 기원하는 등 마을주민과 덕담을 나누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마을 주민들은 “요즘 인건비를 줘도 일한 사람이 없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중부국세청 공무원들이 농촌을 찾아 큰 힘이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부청 뿐만 아니라 관할 32개 세무서에서도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2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영농철에 하우스시설 보수, 고랑 제초작업, 농산물 수확·구매 등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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