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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납세자·회원과 함께 하는 고시회 만들 터"

제1차 확대임원회 및 회무보고회 통해 올해 사업계획 강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고시회는 6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차 확대임원회 및 회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은 회무보고에서 “고시회는 사업현장과 함께 하는 고시회를 표방하면서 각종 자료와 절차 새로 만들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무사회 발전과 회원 애로 해소, 세무사 업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퀵택스 등 고시회의 모바일 플랫폼, 마을세무사제도 등 납세자와 함께 하는 고시회를 만들기 위한 각종 추진사업과 교육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구 회장은 특히 ▲회원 사업현장과 함께 하는 할동의 지속 전개 ▲지방세 업무영역 회복 및 블루오션 창출 ▲회원 애로 해소 차원에서 청년-원로 세무사의 사업현장 변혁 운동과 세무사 명예 은행 제도 실시 ▲청년세무사를 위한 창업학교 하반기 실시 등의 향후 주요 사업계획들을 소개한 후 “무엇보다 조세 전문가로서 불합리한 세제, 세정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외에도 지방소득세와 연계해 취득세 신고를 세무사 업무영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고시회는 이날 법률자문위원에 박환택 변호사(법무법인 청와)와 윤성철 변호사(법무법인 정진)를 위촉하고, 입법자문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신승근 서울산업대 교수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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