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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유재철 전 중부국세청장 고문 영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3일 조세관세그룹 고문으로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재철 신임 고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금융학(Finance) 석사를 취득했다. 2008년 세무사 자격을 갖췄다.

 

행정고시 36회를 거쳐 1994년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재정경제원 세제실 사무관, 국무총리실 과장, 뉴욕총영사관 세무관,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에는 제21대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승진했다.

 

광장 측은 유재철 고문의 합류로 광장 조세관세그룹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세무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유재철 고문의 영입을 통해 조세관세그룹은 물론 광장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들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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