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시 금호충무마리나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지자체공무원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제도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연구과제를 사전 공모했으며, 이에 시·도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 연구과제 1편씩을 선별해 대회에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석 공무원이 자신이 속한 시·도 연구과제를 제외하고 다른 시·도의 연구과제 중 우수과제를 직접 평가하는 청중평가제를 도입해 심사위원 평가점수 50%와 청중 평가점수 50%를 합산한 후 상위 4편의 연구 과제를 무순위로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과제 4편은 오는 9월15일 개최되는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부대행사 중 하나인 ‘제38회 지적세미나’에서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을 결정하고 장관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지적연수대회를 통해 최일선 민원 접점의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업무연찬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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