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맑음동두천 8.6℃
기상청 제공

교육

AI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 ‘AI인재 미리 키워 뽑아 쓴다’

AI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 폴리텍 I대학과 산학 협력 체결
직원 파견 교육, 현장 실습을 통한 즉전감 AI인재 사전 양성
올해까지 프로그램 연계 학생 10여명 채용…기업·학생 만족도 높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은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와 김정범 부사장, 한국폴리텍 I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박성희 학장,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이영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용산에 있는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솔루션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구체적 협약 내용은 ▲AI 자동화 솔루션 기증 및 기자재 활용 ▲ 대학 수업 연계 현장형 실무 교육 실시 ▲ 현장 실습 및 취업연계 등이다. 특히 그리드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교육 및 취업을 연계해 현재까지 10여명의 학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해 국내 AI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는 “채용한 인재들이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AI 전문 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술 교류와 교육,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박성희 학장은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의 우수 기업 그리드원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AI 산업 현장에 맞는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드원은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로보틱스 처리 자동화(RPA) 솔루션과 AI 기반 문서 검증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기업구축형(온프레미스) 생성형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고 오토메이션 플랫폼(GO Automation Platform)’을 출시 했다.

 

현재 그리드원은 120여개의 금융기관과 공공기업에게 AI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AI관련 기업들에게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태그

그리드원 한국폴리텍 I대학  학국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김계관 대표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만성적 내수불황, 제대로 된 민생추경이 답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작년 세수결손액(본예산 대비)은 –30.8조원인데, 이 중 법인세 감소분(-15.2조원)이 절반 가까이 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국정 기조로 격상한 이후 2023년 –56.4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문제는 세수 충격이 중산층과 서민경제 전반에 걸친 증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민생분야는 ‘긴축을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 사이클이 만성적 내수불황의 주범인 이유다. 2022년 이후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이 장기화되면서 중산층과 서민경제는 만성적 내수불황의 늪에 빠진 상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건전재정 중독에 빠져 재정은 더 불건전해지고, 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민생긴축 압력을 높이는 악순환(세수펑크⟶고강도 민생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 경제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실패로 검증된 건전재정 기조를 전면 폐기하고, 중장기 균형 재정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된 민생추경을 통해 내수불황을 타개할 근본 대책을 담아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