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4℃
  • 연무서울 8.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5.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서울세관, 성실무역업체에 AEO 공인 수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28개 업체 대상 증서 수여식 개최

크기변환_15일 서울본부세관에서는 28개업체에게 AEO인증서를 수여했다수여식을 마치고 서윤원본부세관장앞줄왼쪽다섯번째과업체대표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jpg
15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이 관내 28개 업체에게 성실무역업체(AEO) 증서를 수여한 가운데,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업체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지난달 25일 관세청 종합인증우수업체 심의위원회에서 공인 결정된 관내 28개 업체에게 15일 성실무역업체(AEO)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수여업체 중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16개 업체는 신규로 공인을 받았고, 여천NCC㈜ 등 12개 업체는 기존 AEO 업체로서 공인을 갱신했다.

특히, 신규 공인업체 중 ㈜샤인광학 등 9개 업체는 중소 수출기업으로서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공인을 획득했다.  

이번 공인으로 우리나라의 AEO 업체는 총 553개 업체로 나타났으며, 이 중 서울세관은 전국 최다인 239개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1일부터 한·중 AEO 상호인정약정(MRA)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는 대중 수출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 지원 등 정부 3.0에 걸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종합인증우수업체 증서 수여 대상업체.jpg
종합인증우수업체 증서 수여 대상업체 <자료제공=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