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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토관리청, 내년 상반기까지 '다리 전시관' 건립

2015년 해상교량 현황.jpg
2015년 해상교량 현황 <제공=국토교통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우리나라 해상교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다리 전시관'이 건립된다. 

익산청은 20일 청사 내에 우리나라 해상교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시관을 내년 상반기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1밝혔다.

전시관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북지역 해상교량 위탁관리소 일부(165㎡)를 활용해 설치되며, 관내 전시실·체험학습장·자료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전시실은 익산청 23개 공사현장에서 사용된 설계 조감도와 풍동시험용 축소모형 다리와 공사에 사용되는 주요 부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 사진 등이 전시된다.

체험학습장은 동영상 등 교육자료와 교량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자료실은 국내·외 해상교량 및 특수교량의 현주소와 건설 과정,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한편 익산청에서 건설 중인 해상교량 및 특수교량 현황과 유지관리 기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권석창 익산국토청장은 "올 초 해상교량안전과 신설에 이어 내년에 전시관까지 들어서면 익산청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해상교량 전문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해상교량 전시관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콘텐츠를 잘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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