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감사인과 재무제표 작성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개정 교육 및 사례연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4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새롭게 제·개정된 기준서의 성공적인 정착과 순조로운 적용을 위해 실무진을 대상으로 제·개정 주요 내용 및 관련 사례연구에 대한 교육 제공하려 한다”라며 “이를 통해 회계교육 참여자들의 새로운 기준서 적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회계역량을 강화시켜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교육 시작일 3주전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www.kasb.or.kr)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교육 시작 10분 이후 도착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교육 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고, 정원은 95명으로 제한됐다.
교육은 9월 16일 'K-IFRS 제정·개정 주요 내용'을 주제로 시작하며, 10월 21일과 11월 10일에는 각각 '수익(K-IFRS 제1115호)'과 '금융상품(K-IFRS 제1109호)'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2월 2일에는 '개념체계에 기초한 K-IFRS 사례연구'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이수 규정에 따라 회계사 교육과정(CPE) 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050-0164/0186)나 이메일(mkjeon@kasb.or.kr, yoonji.kang@kasb.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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